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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고 싶은 이야기/Daniel Story-성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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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천이의 첫 미국 여행 성천이가 네 살되던 해에 우리는 미국 여행을 떠났다.시카고를 거쳐 성천이가 태어난 뉴욕을 갔다가, 아내의 고모님들이 살고 계시는 LA까지대단한 여행을 하였다.성천이는 날 닮아서인지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매우 강하다.여행을 무척 즐거워 했다. 더보기
창경원에서 아마도 성은이가 태어나는 해 이었을 것이다.교회 식구들과 같이 창경원에 꽃 구경을 하러갔다.성천이는 그당시 교회 식구들의 귀여움을 독차지 하고 있었다.진달래와 노란 옷이 잘 어울린다. 더보기
장난꾸러기..... 성천이는 개구장이었다.어느날 입에다 무엇을 자뜩 묻혔기에 (아마도 오레오즈가 아닌가 싶다) 닦고 오라고 하였더니,화장실에서 나오질 않는다.문을 열어 보니 그새 물 장난을 하다 들켰다.귀여운 녀석.............. 더보기
성천이 돌사진 우리 집에서 한장 밖에 없는 성천이 돌 사진이다.성천이 돌을 지내자 마자, 우리는 수원에서 서울로 이사를 오게 되었다.이사 도중에 성천이 돌 사진이 모두 분실 되었다.어디선가 이 사진 한장이 나타났다.너무 반가운 일이다.태어나서 일년동안 잘 키워주신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렸다.친구인 김성관 목사가 와서 설료를 해주고, 결혼식 때 주례를 맡아주신 김완일 목사님 께서 수원까지 내려오셔서 축복해 주셨다.지금도 성천이는 많은 분들의 기도의 힘으로 크고 있다.사진에 아빠가 약간 어리중절하게 나와서 보기는 안좋지만, 하나 밖에 없는 성천이의 돌사진이다. 더보기
모델 성천이 겨울 즈음에 성천이는 잘 앉을 수 있었다.이 무렵 성천이는 거의 우리집 사진 모델이었다.어느날, 아이들 옷을 판매하시는 교회 선배 누나가 옷을 한아름 선물해 주셨다.아내와 나는 너무 좋아서 이옷 저옷 입혀 보고 사진을 찍었다.지금도 성천이의 사진을 정리하여 스캔 받아 놓은 것이 수천장이 된다. 그 중 대부분이 돌 전후애서 찍은 것이다.성천이 만큼 잘 생긴 아이가 있으면 나와보라고 해!!!!!! 더보기
백일 이야기 성천이는 백일 때 무척 큰 아이 같았다.어머니는 온 손가락에 반지를 끼우고 사진을 찍도록 하셨다.이때만 해도 아이들을 벌거벗겨서 백일 사진을 찍는 것이 일반적이었다.한 껏 폼을 잡고 있는 성천이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아마 잘 앉지도 못하는 나를 왜 이리 앉히려고 할까? 하는 생각이었을지도 모른다.하지만 내 추축에는, 성천이는 그날 처음 본 친척들의 얼굴을 익히기에 정신을 집중했을 것이다.지금도 성천이는 집중력이 좋다.처음 본 사람, 이미지, 음악, 장소 가리지 않고 모두 기억해 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