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고 싶은 이야기/Daniel Story-성천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량아 성천이 성천이는 어려서 많이 먹었다. 이때가 백일 전후인것 같다. 이래서 난 아빠인가보다. 정확히 몇 개월 때 사진인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침대 위에서 간신히 앉혀 보았다.살이 많아서 눈이 파묻힐 것 만 같은 성천이......우리의 온 관심은 성천이에게 있었다.돌 때 까지는 정말 건강하게 잘 자라주었다. 더보기 분수와 아이 더보기 성천이 우유 먹이기 워낙 잘 먹었다. 엄마 젖을 양 쪽 다 먹고도 배가 고파 또 우유를 먹었다. 성천이는 6개월 때 이미 12Kg을 넘었다. 우량아 선발대회를 내보냈다. 너무 아이가 커서 본선 탈락....... 그래도 열심히 먹어대는 모습이 좋았다. 더보기 성천이 태어나던 날 #3 성천이는 태어나는 것도 늦었다. 예정일 보다 9일이나 늦게 나와 사람들을 긴장하게 하였다. 그리고 새벽에 나온 성천이... 나오자 마자 하는 일은 잠자는 일. 그래서 성천이는 지금도 잠이 많은가 보다. 하지만 성천이를 뉘이는 간호사의 손을 사이에 두고 가느다란 눈을 한 번 떳다 감았다. 아빠, 엄마를 보고 싶었나 보다. 그리고는 이내 잠들었다....... 배도 안고픈지? 더보기 성천 태어 나던 날 #2 아내가 처음으로 성천이를 보는 순간이다.아이와 엄마의 첫 대면에 엄마는 무슨 생각을 하였을까?성천이는 무슨 생각을 하였을까?서로에게 고마운 인사를 하지 않았을까? 더보기 처음 태어나던 날 #1 첫 아이를 낯선 외국에서 분만하는 것이 아내에게는 무척 힘들었을 것이다.더구나 임시한 채로 남편을 따라 미국이라는 나라에 처음 간 아내.....우리는 한국에서 떠나기 전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만한 분들을 소개 받아서 갔지만 모두 허사였다.혹시라도 한국에서 잠간 들른 유학생 부부가 기대려나 싶어, 모두 피하는 눈치였다.더군다나 그 때는 지금 처럼 원정 출산이 유행하던 때가 아니라학업 때문에 미국에 들어간 우리는 막막하기만 하였다.그러나 하나님은 뜻하지 않은 곳에서 좋은 한국인 산부인과 의사 선생님을 만나게 해주셨다.그리고 아내와 함께 꼭 가보고 싶었던, 허드슨 강변의 하얀 병원에서 아이를 낳게 되었다.산통이 오래되어 아기가 나오는 것이 힘들었다. 첫 아이이니 오죽하였으련만 그때는 아내도 나도 정신이 없.. 더보기 국화빵 성천이 아빠를 많이 닮아어떤 때에는 나의 분신 같아 보이는아이내가 처음으로 사진기를 잡았을때가 초등학교 4학년 때이니 얼추 비슷한 때인 것 같다.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