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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고 싶은 이야기

예드림

아이들이 트리오를 구성한지도 벌써 4년이 훌쩍 지났다.

교회에서 같이 만난 아이들이 음악을 좋아하여서 음악을 시작하고

그 음악을 주신 분에게 감사하여 찬양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예드림이란 뜻은

예수님께서 주신 꿈을 꾸고, 예수님께서 주신 꿈을 가지고 살며, 예수님께 꿈을 드리자 라는 뜻을 지었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서 초등학생이었던 아이들이 어느덧 성장하여

이제는 중학생이 되었고, 제일 큰 아이가 고등학교 1학년 나이가 되었다.

그리고 큰 아이는 조기입학으로 곧 대학생이 된다.

서로 다른 집 아이들이 이렇게 만나서 아름다운 음악을 한다는 것이 무척 신기했다.

음악을 만들기 위해 밤을 세워가면서 같이 지낸 아이들.....

어느 트리오보다 마음이 잘 통하는 것 같다.

이제 잠시 동안 서로의 공부를 위해 떨어져 지낼 아이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찡하다.

유학을 가는 아이들에게 축복이 임하기를 기도한다.

 

 


2012.3 제5회 러브콘서트 연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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