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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고 싶은 이야기/Family Story

남매 이야기 어려서 성천이와 성은이는 같이 노는 것을 무척 좋아하였다. 특히 성천이는 밖에서 노는 것 보다는 집에서 노는 것을 더 좋아 하였는데 성은이는 성천이의 놀이 대상이자 장난감이었다. 같이 놀 때에는 정말 좋지만, 어떤 때에는 성은이가 오빠의 밥이 되곤 하였다. 아이들의 공통된 포즈 V자..... 성은이는 오빠가 왜 V를 하는지 몰랐던 것 같다. 하지만 이후 성은이의 사진은 V가 들어가 있고, 아직도 성은이는 V를 한다/ 오빠는 지금 다른 포즈를 취하는데............. 이래서 조기교육이 중요한가 보다......^^ 더보기
속초에서 가족이 설악산에 여행을 갔다. 한여름이 아니어서 한가한 해변이었다. 성천이는 이곳에서 바다를 향해 고래 임금님을 부르며 무척 즐겁게 놀았던 것 같다. 해맑게 웃는 성천이의 모습이 평생 이어지기를 기도한다. 저렇게 웃는 날이 매일 있는 우리집은 행복한 집이다. 더보기
성천이와 아이스크림 KOSTA가 개최되는 곳에서집회에 참석은 하지 못하고.... 학교 구경만 많이한 것 같다. 물론 거기서 아는 분을 많이 만나서반가왔고, 그 중 한 분은 지금 한국으로 돌아와서 가끔 연락을 하기도 한다. 성천이는 그때나 지금이나 아이스크림이면 만사해결....... 성천이 장가갈 때에는 아이스크림으로 만든부케를 주어야 겠다. 그걸 들고 있는 신부가 한 없이 예뻐보일 것이다.......... 더보기
미국 여행 이야기 미국에서 처음 머무른 곳은 시카고 이었다. 때 마침 KOSTA가 시카고에서 개최된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는 KOSTA가 개최되는 곳으로(아마도 휘튼 컬리지 였던 것 같다) 갔었다. 한국에서 타던 차 보다, 더 좋은 차를 타고...... 성은이의 감기가 심해서 얼굴이 많이 부어 있었다. 더보기
미국 여행 이야기 미국여행 중, 작은 아버지 댁에서 잠시 머물렀다. 날씨가 좋아서, 가족이 외출을 준비하고 있었다. 아마도 성은이와 엄마를 빨리 오라고 재촉하는 것 같다. 더보기
가족의 미국 여행 성은이 돌 때 우리가족이 처음으로 모두 함께 미국으로 갔다. 아빠, 엄마가 미국에 머물면서 다니던 교회를 방문하였다. 물론 성천이는 이곳에서 태어났고, 이 교회의 축복을 받으면서 한국으로 왔다. 방문한 날, 성천이는주일학교로 뛰어가고 엄마는같이가다 넘어졌다. 결국 엄마는 무릎에 상처가 나고 성천이는 이마에 혹이 생겼다. 더보기
록펠로우 센터 앞에서 나홀로 집에 2에 나오는 유명한 록펠로우 센터 앞이다. 만삭의 몸을 한 아내와 나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이곳을 찾았다. 많은 연인들이 나와서 그들만의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뱃속에 있는 아이가 태어나서 언제간 크리스마스때가 되면 한 번 데리고 와야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아지 한 번도 그곳에 가질 못했다. 성천이가 다시 뉴욕을 방문한 것은 세살 때 여름이었다. 올 겨울에는 가보아겠다는 생각이 부쩍든다. 더보기
미국 생활 이야기 이곳이 내가 있었던 IBM Watson 연구소이다. IBM의 핵심 연구소 중 하나이다. 집에서 차를 몰고 40여분 정도 달려야 있었던 연구소라서 평일에는 혼자 출퇴근 하였지만, 주말이면 아내와 나는 가끔 이곳에 왔다. 지금도 기억나는 것은, 여기에 계셨던 몇 분의 한국인이 우리를 아주 따스하게 맞아 주었다. 아직도 잊을 수 없는 분들이다. 다음에 뉴욕에 가면 꼭 보고 싶은 얼굴들이다. 특히 기억이 나는 사람 중 하나는, Mark이다. 아주 신실한 크리스챤으로 늘 나와 아내와 아이를 위해 기도해 주던 미국인이었다. 그곳에 다시 가서 일해보고 싶은 생각이 가끔 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