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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고 싶은 이야기/Daniel Story-성천

성천이의 사춘기

오랫만에 성천이 이야기를 올려본다.

요즈음 들어 사춘기가 되어서 그런지 자기 주장이 많이 강해져 간다.

물론 사내 녀석이라 자기 주장이 강한 것은 좋은 면이 많이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런데 이녀석은 자기 주장을 이야기 할 때에 논리적이지 못한 부분이 있다.

그래서 아빠와 가끔은 말이 안통한다고 한다....

하긴 나도 그시절에는 그랬던 것 같다.

이제는제법 수염도 나고, 총각 냄새도 나는 성천이를 보면서 세월의 흐름을 느낀다.

그래도 감사한 것은 아직도 성천이의 모습에는 해맑음과 미소가 살아 있다.

그 모습을 평생 지니고 살았으면 하는 것이 아빠의 바램이라는 것을

아들은 알고 있을까?.....

5학년 때 "아빠와 같이" 캠프에 참가했었다.

무척 좋았다고 한다.

시간이 되면 온가족이 캠프를 가고 싶다....



07년도에 휘슬러에 갔었다.

여름에 눈을 밟고 다닌 것이 그렇게도 좋았다고 한다.




07년도에 갔던 모레인 호수다.

성천이는 지금도 캐나다에 또 여행을 하고 싶다고 한다.



어려서는 교회 찬양팀에서 찬양하는 것을 무척 좋아하였다.

커서도 그렇게 찬양하면서 살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런 모습을 자꾸 보고 싶다.





08년 2월에는 초등학교를 졸업하면서 동생과 같이 피아노 연주회를 하였다.

Conert of Love " 학교가는 길"

피아노 연주는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성천이에게는 커다란 경험이고 추억일 것이다.

우리 가족은 매년 음악회를 개최하자고 하였다.



08년 여름이다.

중학생이된 성천이와 콩쿨 준비로 정신 없던 성은이를 데리고 제주에 휴가를 갔다.

낮잠을 자다가 나와서인지.... 조금은 더 성숙해진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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