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가 생기고 나서 부터는 사진을 조금씩 더 많이 찍었다.
물론 디카가 생기고 나서도 나는 여전히 필카를 좋아해서 중요한(?) 사진은 필카를 이용하였다.
아이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담아서 바로 볼 수 있다는 것이 너무도 좋았다.
이때 부터 필카가 점검 장농속에서 잠을 자는 시간이 많아지고
디카가 전면에 나서기 시작하였다.
이제는 거의 모든 사진을 디카로 찍고,
나름 대로 보기 좋은 사진도 디카로 찍는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모습을 맘대로 그리고 무제한으로 담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자기들도 월드컵 응원 하겠다고 옷도 입고, 얼굴에 페인팅도 하였다.
남이섬 토끼 집짓기 행사에 참가해서...
남이섬으로 가는데 차가 너무 막혀서 아이들 끼리 먼저 걸어가라고 했다. 성은이는 오빠 손을 꼭 잡고 다닌다.
우리 가족이 만든 토끼집.... 지금 토끼는 잘 지내고 있을까?
가족이 처음으로 같이 관람한 오페라 "마술피리"
성천이가 처음으로 방문한 서울대학교 규장각
가족이 두번째로 같이 관람한성 페테르부르크 아이스발레단 쇼
그때 예술의 전당에서 뛰어놀던 아이들이
이제는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을 한다.
꿈은 꾸는 사람만이 꿈을 갖게 되며,
꿈에 늘 가까이 있는 사람만이 꿈을 느낀다.
꿈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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