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zania Story 5

어느 보고서에 의하면 전 세계에서

하루에 4만 명의 사람들이 기아로 사망하는데,

그중 3만 명이 어린아이들이고

5세 미만의 어린 아이들의 사망 빈도가 높다고 합니다.

굶주림과 부모로부터 수직 감염등,,,,,,

어린아이들이 보호받지 못하는 나라는 희망이 없습니다.

그래서 굶주림과 각종 질병으로 고통 받는

세계 각국의 영·유아에게 봉사의 손길을 내밀어

그들의 사망률을 낮추고자 NGO 혹은 교회나

비영리 민간 선교단체들이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습니다.

탄자니아의 한 프로젝트를 방문했습니다.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부터 관리를 받아서

출산 후에는 3세가 될 때 까지 관리를 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곳입니다.

컴컴한 실내에 들어서니 눈이 반짝 반짝한 아이들과

엄마들이 40여명 정도 모여 있었습니다.

카메라로 사진을 찍기에는 너무 어두운 실내 이어서

아이들의 모습을 많이 담을 수는 없었지만,

처음 보는 이방인들에게 눈을 맞추어 주고 웃어주던

아이들의 눈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품에 안겨서 놀던 그 아이들 하나 하나가

아직도 생각나고 보고 싶네요.

이 아이들이 3세가 되면 모두 후원자를 만나서

더 행복한 삶이 이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서 결국 지구촌에서

유아사망률 최고 대륙이었던 아프리카에서

유아사망률(child mortality)이 감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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