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ganda Story 10

친구들과 함께

아이들은 사진 찍는 것을 무척 좋아합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어떻게 촬영되었는지 궁금해 합니다.
디지털 카메라 덕분에 아이들은 사진을 찍고
바로 와서 확인을 하고는 갑니다.
얼마나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지....
카메라를 들고 있으면 서로 찍어달라고 포즈를 취합니다.

사진 찍은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하나님이 주신 건강함을 봅니다.

많은 아프리카 사람들은 외지인이 사진찍는 것을 싫어합니다.
특히 카메라가 영혼을 빼앗아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어떤 동네에서는 카메라를 들면
아이들이 울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사진 찍히기를 좋아하고
웃을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건강하다는 것이지요.

아이들을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