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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Photo Story/Africa

창(Windows)


창은
세상과
소통하는
통로이다.

창을 통해서
빛이 들어오고,
공기가 들어오고,
소리가 들어온다.

창문을 열고 있으면
지나가는 사람들의 소리,
날아가는 새들의 소리,
스치는 바람 소리를 듣는다.

아프리카에 가면
특이하게 생긴 창들이 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의 창 보다는
많이 작지만 그 당시 그들에게는
아주 귀한 창이었을 것 같다.

한줄기 빛이라도 들어올 정도의
작은 창이지만
그들에게는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창 너머의 빛과 공기를 접할 수 있는
커다란 창이었을 것 같다.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창이 있음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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