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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Them Story/Korea-Autumn

자작나무-1

주말에는 오래만에 서울을 벗어났습니다.

나무가 옷을 갈아 입는 듯한 시간

마음에 평온과 함께 감사가 고백됩니다.

어쩌면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셨는지....

 

눈을 들어 하늘을 보기 보다는

눈을 감고 일만 생각했습니다.

 

감사 보다는

힘듦과 투정이 앞섰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눈을 들어 하늘을 보고

변해가는 가을을 보니

이제 또 내 안에

감사가 올라옵니다.

 

그 마음으로 이 가을을 보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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