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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Photo Story/India

공항에서

인천 공항에 온 것이 올해만 벌써 네번째인 것 같다.

여행을 전문으로 하거나, 해외 사업을 하시는 분들하고야 비교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공항은 익숙한 곳이다.

그런데도 매번 이곳에 올 때 마다 설레이는 것은 왜 일까?

아마도 새로운 세계로의 동경이 아닐까 생각된다.

지금은 공항 휴게실에 있다.

1시간 후면 비행기를 탈 것이다.

그리고 몇 시간을 날아가서 인도라는 곳에 도착할 것이다.

인도는 처음 가보는 곳이다.

물론 업무로 인하여 아주 짧게 다녀와야 하는 일정이지만,

그리고 인도라는 문화를 체험할 시간 조차 허락되지 않는 시간 계획이지만,

그래도 인도의 향기를 체향할 수 있을 것 같다.

인도하면 떠오르는 카레도 먹어보지 못할 수 있고,

배꼽 춤을 볼 시간도 없겠지만

그리고 머리속에 있는 광경들이 펼처지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감사하다.

아직도 다른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건강한 몸을 허락하여 주시고,

갈수있는 여건을 허락하신 주님이 계셔서 감사하다.

가방에 넣어가지고 가는 카메라에 인도를 많이 담고 싶다.

가능한 많이 담고 싶다.

내게 주어진 시간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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