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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Photo Story/India

인도[India]-1

몇 년전에찾아간 인도 사진을 지금에 올리는 것이 조금은 어색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철지난 사진도 또 하나의 추억이라 생각하고 정리하고 있다.

나의 블로그에는 아름답고 좋은 모습만 담으려하였다.

그런데 인도 사진의 대다수는 어둡고 침울한 모습이었다.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그냥 나 혼자 다녀온 것으로 하고 하드디스크에서 잠이나 재울까.....

그때 아내가 한마디 한다.

그들도 하나님이 창조하셨고,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그 사람들을 인정하는 것이고,

나름대로의 참 모습이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이라고......

뭄바이[Mumbai]

인도 반도 서해안의 한가운데서 약간 북쪽에 위치한 인도에서 가장 현대적인 도시인 뭄바이(뭄바이)는 인도의 역사를 주도해온 도시이다.
1885년 인도 독립운동의 모체인 인도 국민회의가 열렸던 역사적인 곳이며, 인도 민족자본의 근간을 이루기도 했다.
또한 800만을 넘는 인구를 지니고 있는 인도 최대의 상업도시로 경제의 중심지이다.
인도를 대표하는 대부분 기업들의 본사가 있는 뭄바이는 한마디로 인도 경제를 지탱하는 거대도시이다.

인도는 노동 인구의 4분의 3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뭄바이가 있는 마하라슈트라 주에서도 7,900만 명의 인구 중 약 70%가 농업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인도에서 가장 먼저 고층빌딩이 건설되고 지금도 계속 지어지고 있는 도시 중 하나가 뭄바이 이다.

한편 이러한 고층건물에 살 수 있는 사람은 외국인 사업가들과 의사, 대학교수, 영화배우 등의 고소득자에 한정되어 있다.
생활 빈곤자는 시내에서 북쪽으로 계속 밀려나 마침내 가트코파르(Ghatkopar)나 안데리(Andheri)부근에 빈민가를 형성하였다.
이 빈민가는 폭력배들의 소굴로 이용되고 있어 사람들이 한시도 안삼하고 살 수 없는 범죄의 온상으로 변해가고 있다.
고층빌딩과 빈민거리는 지극히 대조적인 두 개의 존재로 뭄바이의 두 가지 측면이 한층 두드러져 보인다.
그리고 고층 주택에 사는 사람보다 빈민가에 사는 사람의 수가 훨씬 많다고 한다.

외국인이 머무를 수 있는 호텔



뭄바이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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