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찾아간 워싱턴에서 또 하나를 느끼게 된다.
내가 가 본(많이 가보지 못했다. 미국이 워낙 넓으니...)
미국의 몇 개 주는 주 청사의 건물이 유사하게 생겼다.
바로 워싱턴에 있는 미국 의사당의 모습이다.
둥근 돔 형태의 지붕과 안에 들어가면 구조도 유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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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리 나라의 도청이나 시청은 공통된 특징이 없다.
한국을 대표하는 모습도 없다.
굳이 공통된 모양을 찾으라고 한다면,
청사가 있는 동네에서 가장 큰 유리집을 찾으라고 하면 된다고 한다.^^
예전에 우리나라의 관청은 대부분 비슷한 모양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경쟁적으로 크게... 그리고 어떻게 하면 다른 청사보다 좋아 보이게....
우리도 관청을 그렇게 지을 수는 없을까?
한국적으로...... 그리고 어느 지방에서도 보면 한 눈에 알 수 있게....
정부 조직도는 유사한데, 관청은 왜 그리도 다르게만 지어야 하나?
역사가 훨씬 짧은 미국에서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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