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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Photo Story/Europe

빗속의 빙하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많이 녹아 내린다고 한다. 아마 우리 생애가 지나면 현재의 빙하 중에서는 상당수가 없어진다고 한다. 빙하를 보기 위해 출발한 날은 비가 너무 많이 왔다. 그래도 곧 사라진다고 하니 중간에 멈출 수는 없는 상황이다. 눈 앞에 펼쳐진 거대한 빙하는 창조주의 솜씨 앞에 입을 다물게 하는 웅장함 그 자체이었다. 보이는 빙하의 뒤에는 얼마나 거대한 빙하가 있을까? 빙하가 녹으면서 물을 만들고 그 물이 사람들을 살게 하는데 만일 저 빙하가 다 녹으면 어떻게 사람들이 살까? 지구 온난화는 정말 어려운 문제인 것 같다. 브릭스달 빙하 [Briksdal glacier] 브릭스달 빙하는 노르웨이 서부 송노피오라네(Sogn og Fjordane)주의 스트륀(Stryn)자치구에 있는 빙하로서 유럽대륙에서.. 더보기
비와 함께한 유럽 살아가면서 늘 좋은 날씨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여행을 하게되면 항상 기대하는 것이 좋은 날씨이다. 언젠가 유럽 여행 중 3일을 비와 함께 다녔다. 그 좋은 풍광을 빗속에서 보려니 참 마음이 아프기도 했다. 더욱 마음이 아픈 것은 그때의 여행 데이터가 별로 남아있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도 그때의 추억도 또 나에게는 평안을 주는 아름다운 기억이다. 더보기
스페인-마드리드왕궁의 야경 스페인 여행을 마무리하려니 시원하기도 하고 짐을 내려놓은 느낌이다. 사진을 찍은 것이 무려 60Gb나 되고, 그 중에서 몇 장을 추리는 것은 매우 어려운 작업이었다. 시간에 쫒기어 대충 선별한 사진만 게재를 하였다. 어떤 분은 왜 매일 조금씩 올리는지 질문을 하시는 분도 계셨다. 휴~~~~~~~~~~~~~ 그 많은 사진 중에서 불필요한 사진, 그리고 개인적으로 수집한 사진,기타 등등을 골라내고 디카의 특성상 화이트 밸런스 맞지 않은 사진들 잡아주고, 매일 10시나 되어서 퇴근하고 밤에 작업하는 일이 그리 쉽지는 않다. 더군다나 이 작업만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래도 마음은 바빴다. 동행한 분들에게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기 때문이다. 이제스페인의 마지막 밤 사진을 올린다. 탈고하는 .. 더보기
스페인-마드리드스페인광장 스페인 광장은 마드리드 최고의 번화가인 ‘그란비아’가 시작되는 곳에 있는데, 1916년 돈키호테로 유명한 스페인의 대표적인 작가인 세르반테스의 사후 3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공원으로 조성된 광장 한 가운데에 세르반테스의 기념비가 세워져 있고, 그 아래 말에 올라탄 돈키호테와 노새를 탄 산초 판사의 동상이 있었다. 더보기
스페인-투우경기장 마드리드에 있는 투우 경기장 더보기
스페인-톨레도[Toledo] 톨레도는 마드리드에서 남쪽으로 70km 떨어져 있는 스페인 중부의 도시로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도시의 3면이 타호강으로 둘러싸여 산언덕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세시대의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도시이다. 야산 전체가 작은 도시를 이루고 있으며성지 순례지로 1년에 200만 명의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오고 있다고 한다. 모든 건물이 80~100년이나 되었다고 하며 톨레도에만도 성당이 31개나 있는 카톨릭의 성지라고 한다. 톨레도 대성당(Catedral de Toledo) 톨레도 대성당은 고딕양식의 스페인 성당들 가운데 가장 스페인적이라고 평가받고 있다고 한다. 다양한 형태의 장식과 성화들로 장식되어 있으며, 대성당 외부는 고딕양식의 성당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성상과.. 더보기
스페인-마드리드왕궁[Palacio Real]주변 마드리드 왕궁은 동쪽에 있어 '오리엔테 궁전(Palacio de Oriente)'이라고 불린다. 에스파냐 왕의 공식 거처이자 에스파냐 왕실의 상징인 곳으로, 9세기에 이슬람교도가 당시 에스파냐의 수도였던 톨레도로부터 마드리드를 방어하기 위한 목적으로 성채를 세운 자리에 왕궁이 있다. 기독교가 마드리드를 탈환한 후 이슬람교도의 성채를 왕궁으로 사용하였지만 1734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화재로 소실되었다고 한다. 펠리페 5세가 그 자리에 왕궁을 지을 것을 명하고 26년에 걸쳐 사각중앙 정원식으로 완성하였다. 재건을 하면서 과거의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돌과 화강암으로만 건축하였다고 한다. 일정에 없어서 왕궁은 들어가 보지 못하였지만, 왕궁뒤에 있는 정원은 보는 것 자체가 아름다움이었다. 더보기
스페인-마요르광장[Plaza Mayor of Madrid] 마요르 광장은 사각형으로 줄지어 지어진 4층짜리 건물로 둘러싸여 만들어진 광장이다. 중세 시대에 상인들이 모여 살며 물건을 팔던 곳이었으며, 1619년 펠리프 3세가 주요 행사가 열리는 광장으로 건축하도록 했다. 마요르(mayor)란 영어로 ‘major’라는 뜻으로 이름에 걸맞게 마드리드의 주요 행사가 이곳에서 열렸다. 국왕의 취임식, 종교의식, 투우를 비롯하여 교수형까지 집행되었으며, 현재는 마드리드 시민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사용된다. 광장을 둘러싼 건물의 1층에는 식당과 카페테리아가 있다. 136개의 방을 가진 4층 건물이 둘러싸고 있는 직사각형 모양의 마요르 광장에는 세계 각국에서 온 관광객들로 넘쳐나고 있었다. 더보기